▶ 정치에 입문하는 초발심은 무엇인가? 기존의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바뀌길 원한다. 세상을 바꾸려면 정권을 바꿔야 한다. 친일의 후예들, 독재 권력의 앞잡이들, 재벌들만을 위한 정권을 성실하게 땀 흘리는 대다수 서민들을 위한 참된 정권으로 교체할 때가 되었다. 개방ㆍ수입농정으로 농촌이 무너져가는 현실에서 경북의성의 농민과 순천의 농민, 쉬운 해고, 평생 비
큰 키에 시원한 인상, 중앙부처 행정 전문가, 광주ㆍ순천법원 판사. 어느 한군데 빠질 것 같지 않은 그가 유독 안 되는 분야가 있다. 세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를 맛보았지만 또다시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가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속해서 정치에 도전하고 있는데 그 뜻은 무엇인가?행정, 외교, 법관의 경력을 거쳤지만 해
노관규 후보는 페이스북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한다. 하루 100개의 글이 올라오고, 대부분의 댓글에 답한다. 종일 그거 하다가 눈이 빠져버릴 지경이라고 한다. 그만큼 소통하려 노력한다. 현재 한국의 정치 상황을 보면‘불통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시민이 그에게 말하는 불통의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할까?▶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노관규 하면 독재
20대 총선 여섯 번째 예비후보로 지난 해 14일부터 매일 아침 출근길 시민을 향한 석고대죄로 하루를 시작하는 서갑원 예비후보를 만났다.▶ 석고대죄를 하는 이유는?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를 만들면서 반쪽짜리 정권을 만들었던 것에 비견될 만큼 안철수 의원의 탈당은 충격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19대 총선, 보궐선거에서의 패배는 내 책임이 제일 크다.
20대 국회 순천지역구 의원에 도전하는 다섯 번째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준비 중인 고재경 후보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번이 두 번째 치루는 선거인가?작년 보궐선거에 새정연 후보로 나섰다 정치신인을 경선 전 컷오프 시킨 것에 항의해 재심청구를 했다. 결과는 미미 했지만 현장에서의 토론과 연설을 통해 장내 분위기는 압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이
비가 추적거리는 일요일 오후 국회의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김선일 후보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산뜻함과 따뜻함이 그를 감싼 듯 노란 목도리가 눈에 띈다. ▶ 정치에 입문한 초발심은 무엇인가? 기존의 정치는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정치였다. 국민이 원하는 정치는 먹고 살고, 애 키우는 데 기여하는 정치,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노총 전남본부 본부장으로 현대하이스코 투쟁을 지원하다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파면당한 후 교육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박상욱 후보를 만났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진 그의 삶과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들어보았다.▶ 초등교사로 사회에 발을 딛으셨는데 ?진도를 거쳐 98년 순천으로 왔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바람직한 초등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동
국회의원 예비후보 두 번째 인물로 손훈모 변호사(사진)를 지난 토요일 정치인터뷰팀이 그의 사무실을 방문해 만났다.▶ 생활현장, 투쟁현장이 아닌 법조계에 있다가 정치에 입문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을 수 있다. 그 점에 대해 자유로운지?법과 정치는 긴밀하다. 법조인이 정치인이 되는 것은 어색한 것이 아닌데 우리나라 정서상 ‘돈을 좀 벌었나’, ‘얼
그는 거침이 없었다. 김광진의원(35,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사진). 최연소 현역 국회의원답게 젊음의 기운이 사무실에 가득했다. 눈발이 흩날리는 토요일 오후임에도 사무실 안은 봄날마냥 파릇했다. 그는 어떤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는‘민주주의 국가의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데, 다시 1970년대 수준의 격변기로 돌아가 버렸다’고 한탄했다.▶ 초기에 국정원